행신동에도 이런 피자집이?
행신동에 얼마 전부터 나름 힙한 맛집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일산에 밤리단길 영향을 받은 것일까? 맛있는 피자집이 생겼다고 들어서 찾아갔다. 행신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게에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나름의 힙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미국 분위기를 표방하며 맛 또한 분위기와 비슷하게 기름진 미국 피자를 팔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나름 혁신적인
난 보통 패퍼로니 피자를 제일 좋아한다. 짠맛을 좋아하는 식습성 때문에도 그렇고 보통 패 퍼로니 피자를 잘하는 집이라면 다른 피자들도 맛있기 때문이다. 서울 문래동의 양키스 버거를 최고의 피자집으로 꼽는데 스탠더드 피자의 피자도 양키스 버거의 피자만큼은 아니지만 최상위 급의 피자맛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위에서 언급한 패 퍼로니도 아주 맛있지만 맥 앤 치즈, 더블 치즈피자도 맛있다. 기본적인 피자가 이렇게 맛있다는 것은 다른 피자도 맛있다는 뜻이며 앞으로 먹어봐야겠다. 하프 앤 하프로 2가지 피자를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22,000원에 가격에 두 가지 맛의 피자를 제공해준다. 너무 저렴한 피자만 골라서 해달라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다른 메뉴도 시킬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가격과 상관없이 먹고 싶은 기본 피자들로 시켰다. 어차피 저렴하니깐~!
메뉴
행신동에서 느끼는 미국식 피자
완전 저렴하고 정말 맛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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