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가 말했던 사람이 바로 나
"블로그 시작한다고 맥북부터 사는 사람은 없잖아요." 유명한 재테크 유튜버가 한 말인데 괜히 내가 뜨끔한 이유는 무엇일까?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맥북을 샀다. 정확하게는 집에서라도 끊김 없는 환경에서 컴퓨터를 쓰고 싶었는데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너무 뛰어나 만족하 던 참에 랩탑 또한 이렇게 빠르고 편하면 좋으련만 해서 사게 됐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 만족이다.
기본적으로 빠르다
컴퓨터, 랩탑, 모바일 모두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속도일 것이다. 나는 테크 전문가도 아니고 고화질의 영상을 편집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냥 유튜브를 볼 때마다 데스크톱을 켤 때마다 윈도 특유의 로딩이 싫어서 맥북을 선택했는데 선택을 옳았다. 유튜브, 문서편집, 블로깅, 인터넷 쇼핑, 사진편집 등의 활동을 하는데 정말 쾌적하게 작업하고 있으며 은행도 문제없이 되지만 요즘에 은행 업무를 보통 휴대폰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안되더라도 불편함이 없었을 것이다. 내가 게임을 하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게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윈도우 노트북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쓰고 있는 분들이라면 맥북을 쓰면 아이클라우드 연동이 매우 편하니 맥북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M1칩에 성능이 어찌나 마음에 들었는지 멀쩡하던 내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처분하고 M1칩이 포함된 아이패드 5세대를 구매할 정도니 쾌적한 인터넷 서핑을 원하신다면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나는 보통 밖에서는 아이패드를 쓰고 집에서만 맥북을 쓰는데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가고 트랙패드도 편하고 사운드도 좋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용으로도 매우 좋다.
그래도 불편한 점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정말 많이 늘어났는데 기본적으로 사내 프로그램이 맥 OS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윈도 컴퓨터가 하나 더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롤이나 문명 같은 게임이 돌아간다고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아직까지도 지원되지 않는 점이 매우 불편하다. 가끔 전통놀이하는 맛으로 하는 게임인데 블리자드가 얼른 지원해 줬음 한다. 요즘 오피스도 보통 구독으로 쓰다 보니 맥에서도 상당히 잘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불편함을 찾기가 어렵다. 정말 억지로 찾는다면 정부나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증명서가 가끔 안 되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도 요즘엔 매우 드물다.
쾌적함 그게 다 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땐 역시 맥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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