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고의 핫플레이스
요즘 가장 핫한 술집인 스케줄 청담에 다녀왔다. 예전에 지나가다 봤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여 다음에 가려고 점찍어둔 집이다. 분위기 술집답게 남자는 거의 없고 여자들 비율이 80% 넘는다. 양이 매우 적고 비싸니 당연한 것인가? 커플도 있지만 대부분 여자들 여러 명이 생파하러 온 느낌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분위기 죽이는 비싼 술집이다. 청담이다 보니 음식과 술이 매우 비싼 편이지만 맛은 훌륭하다.
비싸지만 맛있다
스케줄 청담이 인상깊었던 것은 테라스 손님의 대부분이 떡볶이를 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을 기억해서 떡볶이를 메뉴에서 찾았는데 정식 메뉴명은 대파 차돌 떡볶이였다. 엽떡에서 배 터질 가격인 28.000원인데 양은 그냥 이인이서 먹으면 적당한 양이다. 맛은 맵진 않고 약간 단 떡볶이인데 분위기 가격이 포함돼 있는 것이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와규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는 정말 맛있었는데 이것 또한 엄청나게 사악한 가격을 자랑한다. 35,000원 여기도 분위기가 포함 돼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분위기가 비싼 가격을 잊게 한다
동네가 동네인 만큼 모든 메뉴가 비싼 스케줄이지만, 그 분위기는 모든 것을 잊게 할 만큼 최고다. 다양한 좌석이 있는데 소파와 낮은 테이블로 이루어진 좌석, 일반 좌석이 있다. 어두운 조명이지만 식탁 위의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그래도 비싸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웨이팅이 상당히 길었다.
메뉴 + 주차
주차는 발렛 2시간 3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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